딘 쿤츠의 '재발견'이라고나 할까...^^ 바로 직전에 아쉬움을 잔뜩 느꼈던 것과 달리... 이건 뭐... 정말 재! 미! 있! 다!... 라는 말 밖에... 어두운 어린시절을 담아두고 살아가는 차이나 세퍼드라는 여대생이 단 하나뿐인 친구 로라의 포도밭 농장에 초대받아 식구들의 사랑 넘치는 환대속에 저녁식사를 한다. 모든 사람이 잠든 저녁시간... 공기중에 느껴지는 낯선 움직임. 차이나는 본능적으로 자리를 피하게 되고, 알 수 없는 살인마의 살육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친구 로라를 구해내기 위해 살인마의 캠핑카에 숨어들게 되고, 이어지는 살인마의 광기... 의문의 소녀 아리엘을 구하기 위해 살인마의 집에까지 숨어드는데... '에즐러 포맨 베스'라는 이름의 살인마는 가치와 판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