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셔터속도, 조리개의 조작

사색거리들/사진 | 2009. 6. 15. 22:47 | ㅇiㅇrrㄱi

감도
  - 감도의 일반적인 의미는 필름 또는 이미지센서가 일정한 밝기의 빛에 인식하는(민감해하는) 정도를 의미함.
  - 다른 의미에서 보자면, 감도란 너무 밝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사진의 적당한 밝기 유지를 위해 일정한 빛의 양(적정노출)을 조절(셔터, 조리개)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음. 
  - 필름카메라 
· 필름의 감도를 수동으로 입력하거나(수동카메라), 자동으로 인식(자동카메라)시킨 값을 사용해야만 함. 
· 촬영자의 의도를 반영해, 필름의 감도를 무시하고 감도를 변경(증감/감감촬영) 할 수는 있으나 현상시 증감/감감현상을 위해 변경한 내역을 필히 기억해야함. 
· 감도의 수동변경 또한 컷단위가 아닌 롤단위로 가능함.
  - 자동카메라
· 컷단위로 감도를 조정할 수 있음
· 감도변화에 따른 사진의 노출변화는 포토샵 등의 이미지편집프로그램으로 간단히 조정 가능함.
  - 감도의 변화
· 50, 64, 80, 100, 125, 160, 200, 250, 320, 400, 500, 640, 800, 1000, 1250, 1600, 2000, 2500, 3200, 4000, 5000, 6400, 8000, 10000, 12800, 16000, 20000, 25600
· H0.3, H0.7, H1.0 - L0.3, L0.7, L1.0 (최고감도와 최저감도를 수치가 아닌 기호로 표기, 1/3단 구분, 니콘의 D3 기준, 기기의 성능치를 나타내는 상징적 의미로 실사용시 자제)
· 기준 감도(굵은색표시)를 기본으로 익히고, 중간값은 의미만 이해할 것
  - 실 사용 감도는 촬영자의 의도대로 조작이 가능

셔터속도
  - ISO 400 / 30초 = ISO 100 / 2분의 관계에 대한 이해 필요
  - 셔터속도, 조리개값의 각 구분은 Stop 단위로 표현함. 
  - 10초, 1초 등의 감 잡기 연습 : 카메라를 10초 타이머 설정 후 셔터버튼 누르고 10초를 경과하는 시점에 박수 치기
  - 셔터속도의 변화
· 30, 15, 8, 4, 2, 1, 1/2, 1/4, 1/8, 1/15, 1/30, 1/60, 1/125, 1/250, 1/500, 1/1000, 1/2000, 1/4000, 1/8000
· 셔터속도 또한 중간값이 존재하나, 의미만 이해하면 됨
· 전자식카메라의 경우 중간값의 선택 및 사용이 가능하나, 기계식카메라의 경우 중간값 선택시(다이얼류) 셔터박스 고장의 원인이 되니 유의할 것
  - 셔터속도 조절 방법 연습하기 : 한 스탑 차이는 메인다이얼의 3단, 시계방향 회전시 셔터속도 증가, 시계반대방향 회전시 셔터속도 감소

조리개값
  - 조리개의 변화
· 1.4, 2.0, 2.8, 4.0, 5.6, 8, 11, 16, 22, 32, 45, 64, 90, 125, 180, 250
· 조리개값 또한 중간값이 존재하나 의미만 이해하면 됨
· 중간값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기계식카메라의 경우 조리개의 중간값 사용이 가능함. 조리개링을 돌려서 사용
  - f8 보다 1과 1/3 스탑 조리개를 열어주면 : f4와 2/3스탑 = f5
  - 조리개값 조절 방법 연습하기 : 후면 컨트롤 다이얼로 3단이 한스탑, 시계방향 회전시 조리개값 증가(조여짐, 빛의 양이 감소), 시계반대방향 외전시 조리개값 감소(개방됨, 빛의 양 증가)

노출 기준값 = ISO 100, 1/125초, f8
  - ① 맑은 날, ② 그늘이 아닌 곳이면서, ③ 눈이 부시지 않은 곳
  - 기본적인 노출조정범위를 상기 기준값을 기준으로 해서 1/125, f4 - 1/124, f16 으로 잡는다.
  - 촬영자의 의도가 반영된 노출을 적정노출이라고 할 수 있음. 노출부족이나 노출과다의 정확한 구분 기준은 사진 결과물이 아닌 촬영자의 의도를 기준으로 함. 
  - 프레임 안의 빛의 방향, 빛의 정도, 촬영자가 부각시키려고(적정노출) 하는 피사체 주요 지점에 대한 고민 등이 고려되어야 함. 
  - AE-L 의 사용은 M모드에서의 사용자 판단 노출치 결정과 동일의미
 ※ 노출계의 신뢰성은 인정하되, 자동노출(P, AV, TV 및 각종 장면모드)의 부정확함을 고려하여 촬영자의 노출판단치에 대한 신뢰를 우선적으로 함.
※ 촬영자의 노출판단이 익숙해질 때에서야 각종 자동노출모드의 사용이 권장됨 (자동노출모드에서도 촬영자의 의도를 반영시킬 수 있는 단계에 이름)
※ M 모드를 통한 카메라의 노출치 조절(감도, 셔터속도, 조리개)의 감 익히기가 필요